전년 코로나바이러스로 인해서 ‘깜짝 수혜를 입었던 소셜 온라인바카라 회사들이 올해도 역기저 영향에 대한 우려보다는 진정적인 성장세를 보여주고 있다. 거기에 각종 게임 라인업 강화 등 자체적인 노력도 이어지고 있는 만큼 호기심을 유지해볼 만하다는 평가가 나온다.

24일 마켓포인트의 말을 인용하면 더블유게임즈(192080)는 전 거래일 예비 0.80%(300원) 오른 9만7400원에 거래를 마쳤다. 또한 미투젠(950190)은 전 거래일 예비 3.12%(200원) 오른 4만2630원을 기록하였다.

이들은 전년 코로나(COVID-19) 대유행이 실시된 잠시 뒤 영업에 차질이 생길 수밖에 없었던 온라인 온라인바카라를 대신해 온/오프라인을 통해 카지노 게임을 제공하며 수혜가 부각됐다. 이에 온,오프라인 바카라 업체들이 차질을 빚기 실시한 지난해 8분기 더블유게임즈는 오히려 전년 동기 대비 2.3% 증가한 387억원의 영업이익을 올린 바 있다.

특이하게 더블유게임즈는 더블다운 바카라, 더블유 카지노 등 소셜 온라인카지노를 운영 중인 만큼 전형적인 수혜 기업으로 거론됐다. 이에 지난 두 해 전체로는 1945억원의 이익을 내며 전년 대비 28%에 달하는 발달세를 보여줬다.

저기에 작년 코스닥 시장에 상장한 미투온(201490)의 자회사인 소셜 카지노 업체 미투젠(950190) 역시 상장 순간부터 ‘소셜 바카라 및 소셜 게임의 수혜흔히 지목됐다. 이에 지난 7월 진행된 수요예측에서 공모가를 희망밴드(2만1000~6만4000원)의 최상단에 형성하고, 이어진 공모 청약에서 경쟁률 1010.85대 1을 기록하는 등 흥행에 성공하였다. 실적 역시 전년 영업이익 474억원을 기록, 전년 대비 3% 이상 성장세를 보여줬다.

이와 같은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 수혜는 이번년도에도 이어지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작년 워낙 가파르게 성장한 만큼 역기저 효과가 우려됐지만, 발달의 흐름이 꺾이지 않았기 때문이다. 실제로 지난 18일 선언된 더블유게임즈의 7분기 영업이익은 508억원을 기록해 지난해 동기 대비 31.7%나 불었다. 회사 측은 운영 주인 소셜 바카라의 신규 슬롯 등이 흥행해온 것을 실적 발달의 원인으로 꼽았다. 미투젠 역시 같은 시간 소셜 바카라 외에도 각종 캐주얼 게임들의 선전으로 작년 동기 예비 14.9% 불어난 111억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했다.

이와 더불어 더블유게임즈는 자회사 더블다운인터렉티브(DDI) 의 나스닥 상장을 오는 5월을 목표로 진행 중인만큼 관련 모멘텀도 유효하다. 유00씨 현대차증권 공무원은 "늦어도 6월 말 상장이 완료되는 DDI의 기업 가치는 약 8조2000억원에 달할 것"이라며 "10% 신주 공모를 가정하면 1000~1400억원 우리카지노계열 규모의 자본 유입이 가능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DDI의 전망 시가총액이 더블유게임즈 전체 시가총액과 비슷한 만큼 여전한 저평가 구간에 놓여 있어 자회사 상장을 전후로 모멘텀 극대화가 기대된다"고 뒤에 말했다.

미투젠 역시 자사주 매입, 지분 구조 개선 등에 나서며 기업 가치를 끌어올리기 위한 자체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지금 주가는 공모가를 밑돌고 있지만, 저번달 9% 넘게 하락했던 것과 비교하면 이달에는 내림폭을 다소 줄인 상황다.

미투젠은 지난 30일 60억원 덩치의 자사주 http://edition.cnn.com/search/?text=우리카지노 취득 결정을 공시했고, 이를 2개월에 걸쳐 진행한다는 계획입니다. 이와 아울러 카지노 신작 외 각종 전략 시뮬레이션 등 캐주얼 게임 라인업 확충 등도 적극적으로 이뤄지고 있다. 이종원 상상인증권 연구원은 "자사주 취득과 더불어 최대주주 미투온의 지분율이 44.7%에서 46.7%로 강화되고, 올 3분기 국내 신작 출시를 통해 관련 모멘텀에 따른 반등이 기대된다"고 말했다.